물류업체인 CJ GLS는 이달부터 성도, 화승, 닉스,소이 등 유명 브랜드 10개사의 물류대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CJ GLS는 이들 업체에 대해 창고에서부터 각 매장까지의 배송서비스 함께 정보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 연간 50억원 이상의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 아웃소싱 서비스는 해당사의 운수기능을 유지하면서 첨단 물류정보시스템 제공과 컨설팅으로 물류비를 줄이는 방식으로 구조조정에 따른 부정적인인식을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