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8일 미시령 동서관통도로 민자사업에 대해 1천100억원의 신디케이션대출(협조융자)을 주선, 사업시행자인 미시령동서관통도로㈜와 대출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신디케이션대출에는 주간사인 국민은행을 비롯해 교보생명, 농협중앙회,삼성생명, 신한은행, 대구은행,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8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미시령 동서관통도로 민자사업은 강원도가 추진하는 첫 민자유치사업으로 총 연장 3.7Km의 2차선 쌍굴을 건설하는 것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총 1천500억원이 소요될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