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를 생산하는 국순당이 다음달 1일 인간중시 경영철학과 비전을 담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도입한다. 새 CI는 전통주 생산업체인 국순당의 이미지에 맞춰 전통문화 발전에 공헌하고 고객의 삶을 여유롭게 해주는 인간중심의 기업이미지를 표현했다. 로고는 한글 고유의 훈민정음체를 현대적으로 조형한 서체로 표현했으며 해외 마케팅 때도 그대로 사용된다. 국순당은 회사 CI 변경 후에도 백세주의 BI(Brand Identity)는 현행대로 사용키로 했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