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1999년 4월 초고속인터넷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면서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망) 초고속인터넷 붐을 조성,우리나라가 세계적 인터넷 이용국가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했다. 하나로통신은 지난 5월말 현재 서울 부산 울산 인천 등 전국 80개시,39개군 등 총 1백19개 지역에서 "하나포스(HanaFOS)" 브랜드로 초고속인터넷을 서비스중이다. 지난해 12월1일 2백만 가입자를 확보한데 이어 지난 5월말에는 2백36만명으로 가입자가 늘어났다. 하나로통신은 "하나포스가 브랜드 선호도 1위와 고객만족도 1위를 유지,국내 초고속인터넷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하나로통신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하나포스 ADSL"은 집앞까지 광케이블로 연결,거리가 멀수록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최고 8Mbps의 빠른 전송속도와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TDX-100급 이상의 최첨단 디지털 교환기 선진국에서도 상용화 초기에 있는 초고속 데이터용 ATM(비동기전송) 교환기를 이용,음성망과 데이터통신망을 분리 운영함으로써 사용자 증가시 전송속도가 떨어지는 기존 전화망의 불편을 완전히 해소했다. 하나포스 ADSL은 이밖에 음성전화와 인터넷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음성전화 기본료(월 1천원)가 싸며 월정액제로 마음껏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하나로통신은 ADSL외에도 광동축혼합망(HFC)을 이용,최고 10Mbps 속도의 안정적인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포스 케이블",초고속인터넷과 고속 전용회선을 함께 서비스하는 "하나포스 BWLL"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들어서는 무선랜 기술을 이용한 무선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애니웨이"를 선보여 유.무선 통합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서비스 지역의 지속적인 확대와 품질향상을 통해 국내 초고속인터넷 선두기업의 위상을 유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전국 어디서나 편리한 통신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세상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