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18일 경기가 벌어짐에 따라 대전점과 본점의 휴무일을 18일로 임시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대전점은 이탈리아팀과의 경기가 열리는 지역에 있고 본점도 거리응원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두 점포의 휴무일을 당초 17일에서 18일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본점과 대전점은 17일 하루 동안 16강 진출 기념 및 8강 기원 '승리축하 사은 대축제’를 연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