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 분당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오피스텔 '에이퍼스'에 맞춤형 설계방식을 도입했다. 계약자가 원하면 주거 및 업무 용도에 맞게 맞게 실내공간을 설치해 주는 것이다. 지하철 분당선 초림역에 들어설 이 오피스텔은 6백82실 규모다. 20평형대 1백86실과 30평형대 4백56실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평당 5백만~5백50만원선. 주변에 중소형 주거시설을 찾는 실수요자나 대기업 본사 이전에 따른 신규임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임대사업자도 노려볼 만하다. 조망 통풍 채광 등을 고려해 건물 가운데 부분에 정원을 둔 중정 구조를 채택했다. (02)451-3304 현대시멘트 계열의 성우종합건설은 경기도 분당신도시 법원이전 예정부지 근처에 지을 오피스텔인 '성우 스타우스' 4백52실을 분양한다. 공급평형이 19평형에서 47평형까지 다양하며 평당 분양가는 3백90만~4백90만원이다. 오는 11월 준공예정인 분당 서울대병원이 가깝고 까르푸 농수산물유통센터 하나로마트 등에서도 멀지 않다. 지하철 오리역과는 거의 맞닿아 있을 정도다. '숟가락도 필요없이 모든 것이 갖춰진 오피스텔'이라는게 성우종합건설의 캐치프레이즈다. 가전제품 가구 등 생활필수품은 빌트인 시스템으로 설계됐고 식기 수저 프라이팬에 도마까지 갖출 예정이다. 그야말로 몸만 들어가도 살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라고 성우측은 설명했다. (031)719-0113 동문건설이 경기도 일산 백석동에 오피스텔 '일산백석역 동문굿모닝힐II"를 선착순 공급하고 있다. 분양 규모는 15평형 1실, 16평형 3백9실, 17평형 9백77실, 18평형 27실, 19평형 26실, 21평형 1백76실, 23평형 6실, 26평형 8실, 32평형 16실 등 복층형 1천5백46실이다. 분양가는 17평형 8천10만~8천2백30만원, 21평형 9천5백60만~9천8백만원 수준이다. 지하철 일산선 백석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의 역세권이며 2004년 6월 입주예정이다. 최근 미국 교포들을 대상으로 1백50여 실의 오피스텔이 계약되는 등 분양이 호조를 띠고 있다. (031)907-5525 중앙건설이 경기도 일산 장항동 호수공원 앞에 주거용 오피스텔 '중앙 하이츠빌'을 공급 중이다. 18~31평형 5백88실 규모로 이중 수요가 많은 18~20평형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호수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뛰어난 전망을 갖췄고 미관광장과 정발산공원도 보인다.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이 걸어서 8분 남짓 걸린다. 까르푸 롯데백화점 등이 가깝다. 회사측은 인근에 법조단지 국제전시장 화훼수출단지 대형수족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임대사업용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지하 4층, 지상 15층에 연면적 1만3천6백평 규모로 지어진다. 평당 분양가는 3백60만원 선부터다. (031)9226-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