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업자단체인 한국대부사업자연합회(회장 유세형)는 건전한 대금업 양성을 위해 A/S(애프터서비스) 우수업체를 선정, 각종 지원에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한대련은 회원업체 가운데 고객 A/S 평가도, 민원발생시 처리 신속도, 대출자문통한 소비자 이익 기여도, 이자율.수수료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 업체를 선정하기로하고 이에 따라 1차로 여자크레디트, 예스캐피탈, 푸른상호저축은행 등을 우수 업체로 선정했다. 이들 우수 업체에는 인터넷이나 언론을 통한 홍보 지원, 우수 업체 표창장 수여,배너광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대련 관계자는 "부정적 이미지가 깊이 박혀있는 대금업이 서민금융산업으로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대고객 서비스마인드 향상이 절실하다"며 "특히 고객과 업체간 일어나는 분쟁을 신속.공정하게 해결하는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의 차별화를통해 건전한 업계풍토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