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대부분 호텔들은 한국팀의 첫승을 기념,고객들에게 고급양주나 맥주를 무료 제공하며 기념파티를 벌였다.

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워커힐 호텔 바 스타라이트는 4일 밤 열린 한국-폴란드전에서 골을 넣은 황선홍, 유상철 선수의 이름이 새겨진 테이블 손님에게 17년산 밸런타인 위스키를 한병씩 나눠줬다.

이 호텔은 한국팀의 첫승을 기념, 모든 고객에게 음식값도 30% 할인해 줬다.

서울프라자호텔은 당초 한국팀이 승리할 경우 프라자펍을 찾은 손님들에게 500cc짜리 생맥주를 한잔씩만 준다는 계획이었으나 골을 넣을 때마다 업장 전체가 축제분위기에 휩싸이자 원하는 손님에 한해 맥주를 무제한 제공했다.

그랜드 힐튼 호텔도 클럽 바발루 고객 250여명 전원에게 500cc짜리 생맥주를 한잔씩 나눠줬으며 특히 6년, 12년산 밸런타인 위스키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같은 양주한병을 보너스로 줬다.

홀리데이인 서울도 바 스콜피오를 찾은 손님들에게 500cc짜리 생맥주를 한잔씩나눠줬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경우 펍 레스토랑 그랑아와 로비라운지 플랭씨엘에서 한국팀의 승리를 맞춘 고객들에게 열쇠고리를 비롯한 월드컵 기념품과 티셔츠를 나눠줬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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