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4일부터 운영자금은 물론 시설자금도 신용으로 대출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담보취득을 원칙으로 했던 채권보전 방법을 바꾸고 대출금의 최소 1백% 이상을 담보로 맡겨야 하는 담보비율제를 폐지하는 등 여신관련 규정을 대폭 개정했다.

이에 따라 사업전망이 밝고 미래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신용대출 대상도 신용등급 BBB 이상인 기업에서 전 기업으로 확대됐다.

또 운영자금 만기를 연장할 때 대출금의 20% 이상을 반드시 갚도록 하던 규정도 바꿔 우량기업은 원금상환 없이 만기를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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