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53개 저축은행간 창구를 개방해 서로 다른 저축은행 창구에서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한 '프리뱅킹(Free Banking)통장'을 내달부터 발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53개 저축은행을 이용해 자신의 예금통장으로 다른 저축은행 창구 입.출금은 물론 자기계좌 무통장 입금이나 타인계좌 송금, 예금통장 정리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프리뱅킹 이용수수료는 개별 저축은행이 결정하도록 돼 있으나 대부분의 저축은행은 창구 입.출금, 무통장 입금, 통장정리 업무는 수수료를 면제해 줄 방침이다. 단 창구 송금 수수료는 지역 구분없이 금액별로 차등해 적용될 예정이다. ◆ 프리뱅킹 참여 저축은행 =(서울) SKY 민국 대영 삼성 삼환 (부산) 고력 국제 흥국 (대구,경북) 김천 대백 대원 대송 유니온 (인천,경기) 경인 금화 인성 남양 부림 삼신 삼정 새누리 신한 안산 안양 영진 좋은 평택 한남 한서 한진 (대전,충남) 서일 천안 (울산,경남) 경우 밀양 아림 경남제일 진주 (강원) 강원,도민 (광주,전남) 동양 동원 보해 (충북) 대명 중부 청주 하나로 한성 (전북) 고려 나라 전북 전주 한일 (제주) 으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