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전국 지방청 가운데 처음으로 다음달부터 대산항에 항만 모니터제를 도입, 취약지역을 보강하고 안전 및 각종오염사고를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산지방청은 이 모니터제를 해상과 육상으로 나눠 해상은 예.도선 및 방제선선장들에게, 육상은 해안 경비대 레이더 기지에 맡길 계획이다. 대산지방청 관계자는 "이 모니터제를 적극 활용하면 사고 및 오염 없는 깨끗한 항만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연합뉴스)정찬욱기자 jchu20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