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믿고 맡길만한 저축은행을 찾으려면 각종 경영지표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각 저축은행의 여수신액,당기순이익,BIS(국제결제은행)비율,고정이하 여신비율 등을 꼼꼼히 보면 어떤 저축은행이 탄탄한지 알 수 있다. 안전하게 자금을 운영하려면 탄탄한 저축은행을 이용해야 한다. 업계에서 알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저축은행을 소개한다. .............................................................................. 동부그룹의 자회사인 동부저축은행은 자산건전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말 현재 수신액은 3천8백37억원,여신액은 3천7백88억원에 이른다.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0.58%를 기록하고 있다. 이 저축은행은 "일수대출"이라는 틈새상품을 개발,인기를 끌고 있다. 지하철 역세권 주변에서 음식점 PC방 노래방 등을 경영하는 자영업자는 최고 3백만원까지 일수대출을 쓸수 있다. 이들 자영업자가 대출을 받으려면 하루 수입이 20~3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대출기간은 1백일 이내. 1백만원을 1백일간 대출할 경우 매일 1만8백원의 부금을 납입하면 된다. 무보증을 원칙으로 하지만 돈을 빌린 사람과 실제 사업주가 다른 경우에는 실제 사업주가 보증을 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