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월드컵대회 기간에 고객과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전수수료 특별 우대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말까지 진행되는 이 서비스는 환전시 수수료를 47%까지 할인해 주고 1천달러 이상 환전할 때는 최고 53%까지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한국 축구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이 기간에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의 환전 유치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