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8일부터 거래실적과 신용이 우수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3천만원까지 신용한도를 사전에 통보해주는 '사전통보 신용대출'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출은 무보증신용대출이 원칙이며 고객이 일시 상환방식과 마이너스대출방식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장 10년까지 연 단위로 연장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신용등급별로 8.0∼11.0%가 적용된다. 거래정보와 신용정보를 바탕으로 자동심사시스템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가능금액과 금리를 결정, 고객 e-메일이나 통장인쇄 등으로 대출한도가 자동 통보된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