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창사 1주년 기념 사은행사"를 열고 10% 세일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이 기간동안 가전제품 등 일부 상품과 신규 판매제품을 제외한 전 상품을 기존 가격보다 10% 싸게 판매할 계획이다. 또 상품 구입가격의 10%에 해당하는 추가 적립금도 주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는 홈쇼핑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세일"이라면서 "행사가 끝난 뒤에는 가격이 다시 종전대로 환원된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홈쇼핑은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BMW 승용차 증정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이 기간 중에 제품을 구입하면 자동으로 추첨 대상자가 되고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인터넷쇼핑몰 e현대백화점(www.ehyundai.com)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하루 1대씩 모두 4대가 지급된다. 추첨 결과는 응모한 다음날 오전 8시30분 홈쇼핑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현대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전 구매고객에게 5%의 적립금을 줄 예정이다. 또 e현대백화점을 통해 경품에 응모하는 고객 가운데 2002명을 추첨해 적립금 1만원을 증정키로 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