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364일 만기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미화 1억5천만달러의 단기 외화차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0.22%를 더한 것으로 국내 시중은행의 외화 조달금리 중 최저 수준이다. 이번 차입은 홍콩 달러 및 미 달러화 혼합방식으로 이뤄졌고 씨티뱅크, 스탠다드 차터드 뱅크 등 7개 은행이 공동으로 주간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차입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