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39쇼핑(www.CJmall.com)은 CJ GLS와 함께 13일부터 CJ39 엔젤영업소를 오픈하고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엔젤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엔젤서비스란 속옷, 보석, 여성 의류 등 여성상품을 여성 배송사원이 직접 배달하는 것으로 홈쇼핑 및 택배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CJ39쇼핑은 설명했다. CJ39쇼핑은 지난달 25-35세 여성 16명을 엔젤서비스 요원으로 선발해 택배.예절교육을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20명의 엔젤서비스 사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홈쇼핑 특성상 여성고객이 많기 때문에 여성 택배사원이 필요했다"며 "이번 엔젤서비스를 계기로 여성고객의 배송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