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공무원을 상대로 한 신상품 '공무원가계자금 대출'을 6일부터 판매한다. 광주은행은 5일 "일선 행정기관과 경찰관, 소방관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최고 8천만원까지 대출해주는 공무원 가계자금 대출 상품을 시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퇴직금의 2분의1 범위 내에서 최고 8천만원까지 신용대출 되며 금리는 최저 연 6.53%, 기간은 3년이상 10년까지다. 중간에 대출금을 상환을 해도 중도상환 수수료와 약정 한도 미사용에 따른 수수료가 면제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별다른 서류 없이 해당 연금공단의 융자추천서만있으면 된다"며 "지역민과 밀착경영의 하나로 이 신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