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아이컴퓨터교실"(www.hancomedu.com)을 운영하는 (주)한컴교육나라는 97년 3월 "이찬진 컴퓨터교실"이라는 브랜드로 컴퓨터 방문교육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3월 프랜차이즈 이름을 바꿨다. 자본금 8억8천7백만원으로 지난해 본사 매출액 24억원,영업이익 11억원을 올렸다. 한컴 아이컴퓨터교실은 97년 설립이후 5년만에 전국 1백30여개의 가맹점과 1천5백여명의 교사,3만명 이상의 유료 회원을 확보했다. 한컴 아이컴퓨터교실은 본사 부설 IT정보공학연구소가 개발한 컴퓨터 교육전문 교재를 사용,학생의 취향과 수준에 맞춘 단계별 학습을 실시한다. 기초과정 3~4개를 비롯,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그래픽 전문가,홈페이지 전문가,가족신문 전문가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분해 놓았다. 보통 컴퓨터 교육업체들이 정규,오피스,유아 등으로 교육과정을 나누는데 비해 이 업체는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자격증을 딸 때까지 연계가 가능하고 원하는 콘텐츠로 수업을 받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우수 교육용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을 얻어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 지도교사들은 컴퓨터 관련학과 전공자들로 구성됐다. 여기에다 3년간의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토록 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방문학습은 1주일에 1회,1시간동안 이뤄진다. 방문외에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보충학습을 하거나 학습관리를 해나간다. 학생들은 궁금한 사항이 생길 때마다 메신저를 통해 교사와 수시로 연락,문제를 해결토록 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자녀의 성적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자녀의 학습수준을 손쉽게 평가할 수 있다. 한컴 아이컴퓨터교실의 가맹점을 하기 위해서는 6천만~7천만원의 투자비와 20평 내외의 사무실이 필요하다. 방문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컴퓨터학원을 하는 것보다는 투자비용이 덜 드는 편이다. 교재개발과 교사교육,브랜드 홍보 등은 본사가 맡는다. 지사에서는 지역특색에 맞는 회원.교사 관리를 해야한다. 현재 회원의 90%가 유아 및 초등학생으로 회원 한명당 한달 8만원의 회비를 낸다. 이 회비가 주 수입원이다. 가맹문의 5252-815(구내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