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20대 여성대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전북은행 전산정보부의 양미화씨(29).

양씨는 5월2일자로 대리(4급 책임자)로 승진발령을 받았다.

1973년생인 양씨는 원광대 컴퓨터공학과(91학번)를 졸업한 1995년 전북은행에 들어온뒤 비서실에서 근무한 1년을 제외하곤 줄곧 전산정보부에서 근무해 왔다.

입사 8년만에 대리가 되는 셈이다.

은행에서 20대 여성이 대리가 되는건 드문 일이다.

전북은행은 1995년 처음으로 여성 대리를 배출한이후 지금까지 14명의 여성대리를 탄생시켰다.

올해에도 양 대리를 포함, 5명의 여행원이 대리로 승진할 예정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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