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칸토는 23일 한국전기초자 관리본부장을 지낸 최영호씨(50)를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하고 강주훈 사장(56)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또 신설 부사장직에 정주권 영업본부장을 승진 임명했으며 부랑누아 구두를 생산하는 계열사 월다크의 대표이사 사장에 김시길 전 그룹감사를 선임했다. 신임 최 사장은 지난 79년 대우에 입사해 대우전자부품 자금부장,한국전기초자 관리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