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체들의 거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절감을 위해서는 국제 전자상거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로제타넷'(Rosetta-Net)의 도입이 확산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7일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한국전자산업진흥회 주최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로제타넷 국제세미나에서 제니퍼 해밀턴 로제타넷 글로벌CEO(최고경영자)는 "로제타넷을 인텔 소니 노키아 등 세계 4백50여개 전자업체가 전자상거래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