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10일부터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화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급여.인사.회계 등 업무용 기초 소프트웨어 무상지원 ▲전사적 자원관리 ▲생산공정의 IT분야 단계별 지원 등 기존 지원내용 외에 컴퓨터네트워크 설치를 무료로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또 기업이 희망할 경우 현장방문을 통해 해당기업의 IT환경조사와 컨설팅도 해준다. 은행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이 디지털화된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분야를 넓히고 내용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