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상호저축은행은 통합금융솔루션이 포함된 차세대뱅킹시스템을 개발, 오는 8일부터 계정계 업무를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전산시스템은 제일저축은행이 지난 1년간 30여억원을 투입해 1단계 개발을마쳤으며 오는 6월 전체적인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일저축은행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완료되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오피스시스템 구축으로 고객들이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거래를 할 수 있다"며 "금융결제원가입과 더불어 은행권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