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NC는 근거리 지역에 레이저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 데이터를 전송해 주는 광전송기기 '케이블프리'를 출시했다. 케이블프리는 경제적 지리적 이유로 광케이블을 설치할 수 없는 곳이나 긴급통화회선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곳 등에 적합하다. 원하는 장소 두곳에 단말기를 설치할 경우 서로 레이저를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각종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설치하는 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단말기 가격과 설치비용은 총 7천만원선이며 전송거리는 최대 4㎞다. 도청이 불가능해 군부대나 관공서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02)452-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