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주식투자를 통해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신한체인지업 혼합형 펀드 5호' 500억원을 2일부터 18일까지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최초 설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기준가격 1천60원이나 6개월 경과후 연환산 수익률 12%에 상응하는 기준가격에 이르면 채권형으로 전환하게 된다.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고 저축기간은 1년, 초입금은 200만원 이상이다. 추가입금은 할 수 없으며 중도 환매수수료는 6개월이 지나면 면제되고 6개월 미만인 경우는 신탁 이익금의 90%이다. 한편, 지난 2월 28일 판매 종료된 `신한체인지업 혼합형펀드 1호'는 성공적인 운용으로 판매 완료 3주만인 지난달 22일 목표수익률(누적수익률6%)을 달성해 채권형으로 전환됐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