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대표 안용찬)이 2005년까지 화장품,생활용품의 주요 제품군에서 1위 브랜드를 1개 이상 확보하기로 했다. 또 1위 브랜드 영업이익률은 15%를 유지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지난 30일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05년 비전 선포 및 전략과제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안용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소비경향이 고급화되고 유통채널이 다양해지는 등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개척이 덜 된 시장을 공략할 틈새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시장성이 좋은 유망부문에 투자를 집중해 1위 브랜드를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