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23차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예금보험공사가 갖고 있는 제주은행 지분 51%를 신한금융지주회사에 팔기로 의결했다. 또 서울은행과 제일은행의 해외채권 회수 주간사를 맡고 있는 아더앤더슨이 오는 4월말로 계약기간이 끝남에 따라 새 주간사의 선정문제를 공자위 매각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매각심사소위원회 위원에 유시왕 삼성증권 경영고문을 새로 위촉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