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이 글로벌브랜드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출범을 기념해 뮤지컬 퍼포먼스 '난타'와 손잡고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주)태평양(대표 서경배)은 25일 '난타'기획사인 (주)PMC프로덕션(대표 송승환)과 '난타' 및 '아모레퍼시픽'의 세계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27일 강북 난타전용극장에서 '열린 조인식,열린 이벤트'를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또 월드컵 시즌에 난타공연을 보고난 후 명동의 고객 서비스센터인 '디 아모레'에서 무료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행상품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디 아모레'에서는 외국어 안내방송 홍보물 특별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에 아모레퍼시픽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난타를 함께 홍보하기로 했다. 태평양은 이와 별도로 연간 3억원 정도를 지원,난타 해외 공연을 후원하는 한편 올 하반기 아모레퍼시픽의 뉴욕 진출을 기해 난타 북미 투어 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