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는 핵심사업에서의 경쟁력 우위 확보와 신사업 진출을 통한 안정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일류기업 반열에 올라선다는 전략이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정유 LPG 석유화학사업뿐 아나리 향후 민간기업의 참여가 예상되는 천연가스 전력사업 연료전지 등 대체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종합에너지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 고객서비스도 강화,10년내에 종합에너지 서비스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LG칼텍스정유는 올해 경영기조를 "경쟁력 강화"에 두고 "수익성 제고" "혁신활동의 생활화" "조직가치의 실천강화"를 경영방침으로 정해 적극 실행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LG칼텍스정유는 우선 2005년까지 세계5위의 정유공장으로 도약하기위한 관리활동에 나섰다. 에너지 소비율과 정비비용 등 이미 세계 5위권에 도달한 경영지표 이외에 아직 목표에 미달하고 있는 각종 항목들의 수준을 끌어올려 모든 지표가 세계 5위내 수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3 파라자일렌 공장을 올해말 완공하면 동양최대의 파라자일렌 공장을 보유하는 등 원가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케팅분야에서는 "고객 제일주의"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하는 한편,고객의 욕구를 미리 파악하고 앞서 해결하는 고객만족경영을 적극 펼쳐가기로 했다. 또 올해중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고객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아울러 마케팅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밖에 편의점내 공동브랜드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경정비 프랜차이즈 기반을 확립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도 촛점을 맞추고 있다. 신규 사업분야와 관련,LG칼텍스정유는 한국가스공사 및 발전자회사 민영화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대체에너지 사업과 21세기 정보화 시대에도 적그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