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00150] 주류BG는 `산'소주 광고 모델을 영화배우 장동건씨로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최민수, 유오성씨에 이어 3대 모델로 기용된 장씨는 영화 `친구', `로스트 메모리즈' 등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로 이달 하순부터 1년간 산소주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두산은 젊은 여성모델을 기용하는 소주 광고 추세와 달리 남성모델 사용의 기조를 유지했고 새 광고에서는 `산을 시키는 남자'라는 주제 아래 산소주를 시키는 사람은 흔들림이 없는 산같은 사람이라는 특별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 주류BG는 새 광고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올해 시장점유율 20%, 매출액 5천억원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