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기획은 최근의 경기 회복과 더불어 월드컵특수 잡기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의 월드컵 관련 프로모션, 광고, 이벤트를 비롯해 지역 후원사인 국민은행, 현대해상화재, 고려화학, KTF 등과도 각종 이벤트와 광고 마케팅를 벌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월드컵이 열리는 올해 광고, 스포츠마케팅, 이벤트 등 월드컵과 관련된 매출액이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