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방문,화장법을 가르쳐주는 이색 행사가 열린다. LG생활건강의 색조전문 브랜드인 `캐시캣'은 이달부터 격월로 6∼8명 가량의 고객이 모인 집이나 동아리방, 회의실 등을 찾아가 화장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메이크업 교실'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캐시캣은 이달에 7개팀을 선발, 유행하는 메이크업 경향과 개인에게 어울리는화장법 및 피부손질법 등에 대해 5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 교육 희망자는 6∼8명의 인원을 모은 뒤 20일까지 캐시캣 인터넷 홈페이지(www.Cathycat.com)로 응모하면 된다. 캐시캣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메이크업 교실을 준비하게 됐다"며 "전국 어느 곳에 있더라도 응모가 가능해 희망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