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는 중국 상하이시에 한국형 백화점 개점을 추진중인 썬워즈산업과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일화재는 썬워즈산업이 중국에서 한국형 백화점 개점을 추진하는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적.물적 위험을 보험으로 전가하는 등 리스크컨설팅을 수행하기로 했으며 현재 분양중인 550여 점포 입점주들의 임대보증금 150억원을 `밀레니엄Ⅱ보험'으로 유치했다. 이번에 유치한 보험은 일정 수익률을 보장하는 동시에 임차자들의 상해위험도담보하는 금융형 상해보험상품이라고 제일화재는 설명했다. 양사는 향후 한-중간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1천억원 규모의 물류에 따른 적하보험은 물론 인적 왕래에 따른 상해보험, 백화점 상품의 화재보험 등 폭넓은 분야에서상호 협조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