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 비누 및 머드 화장품을 각각 생산하고 있는충남 보령시와 태평양화학이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관련 상품생산 유망 지자체 및 기업으로 6일 지정됐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신용보증 지원을 비롯해 상품 진시장설치 운영, 제품 홍보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내수 및 수출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정 지자체 및 업체는 국내외 관광객 왕래가 많은 국제공항터미널 등의전시 판매장 이용은 물론 위성 및 케이블TV를 이용한 제품 홍보지원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월드컵과 관련, 머드 비누 및 화장품 생산 지자체 및 업체가 유망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보령 머드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말했다. (보령=연합뉴스) 임준재기자 limjj21@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