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티셔츠를 입은 깨끗한 인상의 젊은 남녀.여기에 전쟁의 포화속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난민 어린이의 참상이 교차된다다. (주)예신퍼슨스의 캐주얼의류 "마루" CF는 흑백의 기록 화면이 들어가 마치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을 준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국제공항 로비에 커다란 옷상자를 끌고 가는 남녀가 등장한다. 이들은 이 상자와 함께 아프가니스탄 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어 등장하는 아프가니스탄의 참상.마지막 장면엔 젊은이의 얼굴과 "마루,그린-피스(green-peace)"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제작사 대홍기획 측은 "순수한 젊은이들이 만드는 평화로운 세상이란 의미에서 "그린-피스"라는 문구를 내세웠다"고 소개했다. 예신퍼슨스는 실제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아프간 난민에게 옷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