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노조(위원장 서우택)는 26일 이른바 '낙하산인사 음모분쇄 투쟁결의문'을 채택했다. 노조는 ▲임기만료 이사진에 외부인사의 선임 반대 ▲낙하산 인사 재발시 추천권자인 은행장에 대한 책임 추궁 ▲연대서명 등 공동투쟁 ▲직원 비상대기 등을 결의했다. 또 진념 재경부 장관 앞으로 공개서한도 발송했다. 수출입은행은 3월 말 임기가 끝나는 지용기 감사를 비롯, 전무이사 및 3인의 이사 등 중요 경영진임기가 올 상반기 중 만료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