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세계최고 품질의 자동차 모듈부품 생산을 위해 전사적으로 품질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이날 서울 계동사옥 강당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경영 교육을 실시했다. 또 "MOST Q 2005(최고 최상의 품질을 추구한다)"란 슬로건 아래 사장 직속의 품질본부를 신설하는 한편 공장별.부문별 관리지표 설정 및 목표달성률 점검 내부감사 독자적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제 도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품질대학"운영 협력사 평가 등 세부 방안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최고 품질의 부품을 공급,완성차인 현대.기아차의 세계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경영을 펼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