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UPs(파이브앤업스)"는 아동복 판매업체 동승아크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동승아크는 지난 76년 "세계 어린이에게 꿈을..."이란 기치아래 창업됐다. 올해는 두번째 브랜드 '페이퍼십(PaperShip)'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승아크는 오랜 아동복 도매유통업 경험을 바탕으로 97년 소매업에 진출했다. 이어 고양시 화정,산본신도시 등지에서 테스트 마케팅을 4년간 거친뒤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장수를 늘렸다. 이 프랜차이즈의 특징으로는 우선 평당 효율이 무척 높다는 점이라고 본사는 설명한다. 1백% 반품이 보장되는 것과 정보공유 시스템이 구축된 것도 강점의 하나다. 창업비용은 13평 기준으로 인테리어 1천3백만원,거래보증금 1천5백만원,에어컨등 집기 비품 3백만원(점포 임대비 제외) 등이다. 본사의 매출분석을 보면 13평 기준 한달 2천만~2천5백만원이다. 15평이상은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점포도 많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구색이다. 3~17세의 토들러와 주니어들을 동시에 겨냥한다. 합리적 가격도 매력이다. 매장도 시원스러워 쇼핑하기 좋은 느낌을 준다. 이 회사는 앞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2백개까지 늘린후 내실 경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제 2브랜드인 페이퍼십 전속모델로 인기사극 여인천하의 복성군역으로 나오는 오승윤군을 기용해 이 브랜드의 판촉도 강화하기로 했다. 2003년에도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여 해외브랜드에 본격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주 고객은 20-30대 주부들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들에게 접근,신뢰를 확보한다는게 본부의 방침.적정입지는 신흥상권과 중심상권의 대로변이다. 마케팅 전략으로는 5&UPs가 의미하는 5가지 역량에 집중투자하기로 했다. 5가지 업그레이드 전략은 좋은 상품,좋은 매장,좋은 점주,좋은 서비스,좋은 시스템 등이다. 본부 지원으로는 판촉,애프터서비스,점주 교육 등을 꼽을 수 있다. (02)929-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