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택할부금융의 상호가 `우리캐피탈'로 변경됐다. 대구에 본사를 둔 우리주택할부금융은 23일 정기주총을 열고 상호를 우리캐피탈로 변경하고 3%의 배당을 실시했다. 우리주택할부금융은 할부금융 업무만 하다가 관련법 개정으로 여신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상호를 바꿨다. 이 회사는 이번 주총에서 전년대비 60% 증가한 업무이익 44억원을 시현해 3%의현금배당을 결의했으며, 이로써 창립 이후 6년 연속 흑자 및 배당을 기록했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