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미용인들이 모여 24일 오후 7시 63빌딩 별관 2층 컨벤션센터에서 '헤어 이노베이션 코리아 2002'라는 헤어쇼를 연다. 국제 미용인들의 자선모임인 '얼터너티브 헤어 클럽(AHC)'의 멤버인 준오 헤어,박준 미장,아쿠아 헤어,박지영 헤어보그 등 전국 15개 유명 살롱에서 뽑힌 헤어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AHC는 영국 미국 이탈리아 등 세계 45개국에 6천5백개 멤버 살롱을 두고 있다. '헤어 이노베이션 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에 AHC 본부가 창립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여기서 선발된 미용인들은 AHC의 주최로 오는 11월3일 서울에서 열릴 세계 미용대회인 '얼터너티브 헤어 쇼'에 참가하게 된다. 이 대회는 한국경제신문사 웰라 등이 후원한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