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AC닐슨은 한국 호주 중국 홍콩 일본 등 아태지역 8개국 소비자 8천명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한국인의 소비 심리가 다른 나라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집계 결과 "과거 6개월 동안 주요 구매결정을 미룬 적이 있다"는 항목에 대한 긍정이 8개국 평균 41%,"향후 6개월 동안 주요 구매결정을 미룰 뜻이 있다"에 대한 긍정은 43%로 나타나 앞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한국은 이 두 항목에 대한 긍정이 각각 65%와 55%로 나와 향후 소비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