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고수익과 안정성이 있는 전환형 주식형 상품인 `DGB Change 신탁'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신탁은 주식을 50%이내에서 운용하는 상품이나 배당률 연 10%를 달성할 경우주식 전량을 처분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점이 특징이다. 그 뒤에도 운용자산의 만기를 신탁만기일과 맞춰 시장금리가 변동해도 배당률에는 아무런 영향없이 안정된 수익을 추가로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입 대상은 제한이 없으나 금액은 100만원이상이다. 판매 금액은 500억원, 기간은 이날부터 3월 14일까지 한 달동안으로 오는 8월 14일 고객 계좌에 일괄 지급하는 6개월짜리다. 더구나 200만원이상 가입하는 고객은 동아백화점 상품권을 구입할 경우 가입금액 범위안에서 7% 우대혜택을 준다. (대구=연합뉴스) 김효중기자 kimhj@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