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재는 8일 임시주총을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강태흥(姜泰興, 59) 전㈜IMI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강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범한화재(현 LG화재)를 거쳐 삼성화재에서 기업보험과 법인영업 담당 상무를 역임하고 알렉산더&알렉산더 전무, 브로커 전문회사인(주)IMI 대표이사를 지낸 보험전문인이다. 국제화재는 또 박인기 이사, 최성국 감사, 앨버트 밴크로프트(Albert Bancroft)사외이사를 각각 새로 선임했다. 국제화재는 또 조직을 현재의 4실, 11부, 1원, 7영업본부, 8센터에서 3실, 14부, 1원의 본사 조직과 7개 지역본부, 8개 서비스센터로 개편했다. 한편 국제화재는 다음달 31일까지 증자를 통해 지급여력비율 100% 이상을 충족시키고 올해말까지 총 자본금을 300억원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