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가 미국의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인 NFLI(Nutrition For Life International)의 수입업무와 택배서비스 등을 대행한다. 현대택배는 NFLI에 토털 물류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키로 최근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토털서비스에는 창고보관업무도 포함된다. 현대는 이번 계약으로 연간 수십억원의 매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NFLI는 세계 20여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5백30여종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마케팅 회사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