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7일 서울 역삼동 옛 주택은행 역삼동지점에 '강남해외이주센터'를 개설,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해외이주센터에서는 ▲현지 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한 원스톱 뱅킹서비스 ▲국내 여유자금 운용 ▲공과금 납부와 분양 중도금 납부 대행 ▲환율우매.송금 수수료 면제 등 해외 이주(예정) 고객들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이주센터에는 투자상담사나 자산관리사(FP) 등의 자격증을 가진 상담 직원들이 배치돼 수준 높은 컨설팅에 나설 것"이라며 "개인 자산관리서비스 업무를 계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