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는 올 1월 당기순이익이 48억원 정도 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한화재 관계자는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33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회사가 정상화되기 시작한 작년 12월 흑자로 반전된 이후 올 1월에도 흑자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화재는 4월부터 시작되는 2002회계연도에는 당기순이익 목표를 360억원 이상으로 잡고 있으며 지급여력비율도 130%이상 달성, 우량보험사로 탈바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는 3월말까지 지급여력비율 기준치인 100%를 충족해야 하는 만큼 불가피할 경우 추가자본확충도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