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과 아우디 판매업체인 고진모터스는 사륜구동 승용차 뉴 아우디 A4 3.0 콰트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18마력의 3.0 V6 엔진과 풀타임 4륜 구동(콰트로) 시스템, 수동 변환이 가능한팁트로닉 자동변속기 등을 장착해 추진력과 주행 쾌적성,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최고속도는 시속 238㎞이며 시속 100㎞ 도달시간은 8.7초. 콰트로 시스템은 특정 바퀴가 접지력을 잃은 뒤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다른 4륜구동 시스템과 달리 `접지력이 좋은 바퀴에 미리 구동력을 재분배하는'' 능동적인 시스템이라고 고진모터스는 설명했다. 외관에서도 치켜올려진 후미등, 범퍼 아래.위로 분리된 더블 라디에이터그릴 등으로 젊은 층을 겨냥했다. 판매가격은 6천420만원(부가가치세 포함).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