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 연일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2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환율은 1,336원 사자, 1,338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대체로 한산한 거래를 보인 가운데 1,336.75∼1,338원 범위에서 특별한 방향성없이 움직였다. 달러/엔 환율은 3년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면서 134.50엔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의 회복속도가 다른 경제권에 비해 가장 빠를 것이란 기대감과 뉴욕 증시의 강세가 달러/엔의 134엔대 안착을 도왔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