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약칭:안실련)와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와 안실련은 이와관련, 이날 오후 2시 LG화재 19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어머니 교통안전 지도자 150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이날부터 4월30일까지 서울및 6대 광역시 소재 1천5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별 통학로 위험요소에 대한조사활동을 벌인 뒤 그 결과를 토대로 해당관청에 개선.시정요청을 할 계획이다. 협회와 안실련은 조사기간중 지역별 교통관계자와의 간담회, 조사활동 우수점검요원에 대한 포상, 초등학교 통학로 어린이 안전심포지엄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임상수기자 nadoo1@yna.co.kr